Special Report

컨벤션센터 경영진 변화에 따른 도전과 이슈

 컨벤션센터 경영진 변화에 따른 도전과 이슈

 

컨벤션센터가 공공기관에서 제3의 업체로, 또는 제3의 업체에서 또 다른 제3의 업체나 기타 형태로 새롭게 경영구조를 전환하려 할 때, 모든 구성요소들이 새로운 리더십과 문화를 수용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내외부적으로 센터를 둘러싼 삶과 생계는 불안정한 상태에 처하게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이러한 구조적 변화과정을 겪은 미국의 4개 컨벤션센터를 사례로 주요 동향을 살펴보고, 새롭게 운영을 맡게 된 담당자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직무를 선택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인사관리, 변화관리 등의 이슈를 들어보고자 한다. 또한 컨벤션센터 경영진 교체 이휴 회의개최지로 해당 시설을 선택하여 이용한 회의기획자들의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경영 체제를 맞이한 컨벤션센터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조정하고 적응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함의점을 모색해보았다.

 

1. 하와이 컨벤션센터(Hawaii Conven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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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월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안슈에츠엔터테인먼트그룹(Anschutz Entertainment Group Facility, AEG)이 호놀룰루에 소재한 하와이컨벤션센터(Hawaii Convention Center, HCC)의 경영권을 인수하였다. 하와이관광청(Hawaii Tourism Authority, HTA)은 1998년 하와이컨벤션센터가 개관할 때부터 지금까지 시설운영을 맡아온 SMG사로부터 AEG 그룹으로 운영권을 이전하였음을 선언함과 동시에 하와이컨벤션센터의 국제적 포트폴리오를 발표하였다.

하와이관광청의 대표이사이자 최고경영자인 마이크 맥카트니(Mike McCartney)는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포진해 있는 AEG 그룹의 영향력은 주요 회의, 컨벤션, 인센티브시장에서 하와이에게 즉각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우리의 주요 목표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와이컨벤션센터의 총 지배인으로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베테랑인 테리 오튼(Teri Orton)이 선정되었는데, 그는 최근 아웃트리거호텔&리조트 (Outtrigger Hotel & Resorts)의 리조트 마케팅부서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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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HCC 총 지배인 테리오튼(Teri Orton)

 

Why this job

본 직무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받았을 때, 스스로 생각하기를 기존에 내가 해오던 일과 동일한 분야이지만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목적지를 판매하고 관광객을 하와이로 유치한다는 점은 똑같지만, 단순 레저관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르게 느껴졌고 도전으로 다가왔다. 하와이는 섬으로써, 목적지 자체와 항상 도전을 해왔고 비용 또한 그것에 의존한다. 여행사와 FIT(Free Independent Travelers)가 우리의 목적지를 예약하도록 만드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업무는 단순히 더 커진 규모로 더 큰 그룹을 유치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The face of new management

긴장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도전의 자리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것은 환율 및 항공비와 관련된 일종의 패러다임의 전환이었으며, 지금 당장 우리 경제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것이었다. 기본적으로는 목적지를 판매하고 회의기획자와 이사회에게 그들의 대표단을 하와이로 데려오도록 확신을 주고자 노력하는 일이었지만, 하와이가 오랜 시간 동안 레저관광 목적지로 브랜드가 구축되었기 때문에 도전적이었다.

 

Turnover

현재 하와이컨벤션센터는 80명에 가까운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SMG사 직원의 89%를 그대로 고용 승계하였다. 기존 직원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새롭게 시설을 경영하는 나에게 축복이었다. 대부분의 직원은 1998년 센터가 개관한 이후로 쭉 일해 온 사람들이었다. 센터가 15년 넘게 운영되었다는 점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직원들이 이 시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은 나에게 긍정적인 요인이었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자 마음을 열었다.

 

Meeting the staff

나는 열린 문(open door)’ 정책을 가지고 있다. 몇 개월 동안 나의 전략은 직원들의 염려를 듣고, 배우고, 경청하고,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 마음을 열고, 수리가 필요한 것들, 개선되어야 할 영역 등 시설 자체에 대해 많이 배우는 것이었다. 센터 내 모든 개별 직원들, 주차부스에서 티켓을 수집하는 사람들까지 만났다. 나는 빨리 안면을 트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그들에 대해 조금씩 배우고, 이곳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했다. 이렇게 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문서로 작성한 후에야, 우선순위를 가지고 변화가 필요한 분야를 들여다볼 수 있었다.

 

INTERVIEW  미국산업조직심리학회 전무이사 데이브너쉬(Dave Nershi)

 

Ask a planner

미국산업조직심리학회(Soceity for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SIOP)는 2014년 연례회의를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하와이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처음 경영진의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려로 가득 찰 수밖에 없었다. 이번 회의가 SIOP의 첫 번째 컨벤션센터 컨퍼런스였기 때문에 더 심각해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하와이컨벤션센터에서의 경험은 흠 잡을 데 없었다. 하와이컨벤션센터의 경영진 변화는 컨벤션센터 직원의 열정과 의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변화를 앞둔 직원들은 잠재적인 직원감축에 안절부절 못했다. 우리 행사 담당자는 그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영향을 받은 직원도 있었다.

 

 

 

2. 펜실베이니아 컨벤션센터(Pennsylvania Conven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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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세계적인 컨벤션시설 전문운영회사인 SMG는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Pennsylvania Convention Center, PCC)의 운영권을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어쏘리티(Pennsylvanina Convention Center Authority, PCCA)로부터 확보하게 되었다. 최근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는 노동과 관련된 이슈로 문제를 겪었으며, 컨벤션센터에서 근무하는 총 6개의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가는 등 각종 혼란 때문에 회의개최지로 부적합하다는 평판을 받았다. 이는 새롭게 부임한 경영자가 새로운 경영 문화로 컨벤션센터 운영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센터 직원들과 새로운 노동계약상의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책임도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SMG는 컨벤션센터 운영 책임자로 컨벤션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축적해온 베테랑인 로렌츠 하센슈타인(Lorenz Hassenstein)을 선정하였다. 그는 리드엑서비션스(Leeds Exhibitions)와 머천다이즈마트프로퍼티tm(Merchandise Mart Properties Inc., MMPI)1)에서 임원진으로 재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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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천다이즈마트프로퍼티사(Merchandise Mart Properties Inc., MMPI)는 시카고에 소재하고 있으며, 시설관리, 전시회운영, 소비자전시회 분야의 전문회사이다.

 

 

INTERVIEW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 총책임자 로렌츠 하센슈타인

 

Why this job

“맨해튼에서 나는 머천다이즈마트시설의 부두를 운영했는데, SMG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서로 아는 동료들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관계는 쉽게 진행되었다.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내가 필라델피아컨벤션센터를 맡기를 원했는데, 필라델피아는 내가 성장한 곳인 델라웨어주의 윌밍턴(Wilmington)과 가까웠기 때문에 결정하기 쉬웠고, 또한 이곳에서 내가 할 일이 많고,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면에서 커리어에도 좋은 선택이었다.”

 

The face of new management

나는 두 가지 이유에서 긴장하지 않았다. 첫째,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에서 과거에 일해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도전적인 요소에 친숙했다. 둘째, SMG가 매우 솔직한 방식으로 일한다는 점에 신뢰가 있었다. SMG는 복잡하지 않고 정직한 조직으로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도전요소가 무엇인지 명확했으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에 와서 운영을 바로잡기 위해 화합하는 팀의 일부처럼 느꼈다.

 

Turn over

80명의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 직원 대부분이 그대로 남았다.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어쏘리티 산하에는 소규모의 직원들이 계속 근무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법률과 재무문제를 다루고 펜실베이니아 코먼웰스(commonwealth)에 보고를 올리는 주요 인사들이었다. SMG에서 이동한 직원도 있었다. 우리는 물론 그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목적과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고자 노력했고, 우리 시스템에 부합하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들이 어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하였다.

 

Meeting the staff

조직의 문화적 변화, 경영차원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신뢰하기를 주저하는 것 같다. 자신의 고용과 복지, 가족에 대해 걱정한다. 나도 다르지 않다. 나에게도 가족이 있다. 경영자로써 직원들에게 정확히 조직이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지 이해시키는 것은 쉽다. 우리는 우리의 목적에 대해 배우 명확하다. 우리가 하는 일에 드라마는 많지 않다. 우리는 단지 사람들이 일하러 오고, 일을 즐기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당신은 항상 사람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나는 80명의 직원 중 60명 정도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있다. 다시 말하면, 20명 정도와는 매우 가깝다. 다른 40명과는 가볍게 가까운 정도이고, 내가 찾아가서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또 다른 20명이 있을 것이지만 시간을 필요로 한다.

 

Managing the transition

나는 솔선수범하는 스타일이어서, 만약 내가 모든 사람들이 긍정적이고 동기부여 되기를 바란다면 나부터 먼저 긍정적이고 동기부여가 되어 있어야 한다.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에서 나의 목적과 계획은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주도하는 문화에서 고객서비스지향적인 기업 조직으로 변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기에 앞서 시설운영을 위해 직원을 계속 고용하였다. SMG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고객과의 접점을 중심으로 하여 만들어진다.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계산을 투명하게 하며, 직원과 고객이 잘 대우받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향후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 많은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처음 3-5개월은 처리하기 힘든 일들이 발생하는 때이다.

나는 점점 직원들이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직원들의 가치에 흥미가 있고 직원들이 기여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영권을 인수할 때, 가공하지 않은 보석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그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지 못했고, 발전성이 없는 직무를 맡아왔다. 우리는 당신이 새로운 어떤 것을 시도하기를 원한다면, 달려갈 수 있는 밧줄을 건네주는 환경을 제공한다.

 

INTERVIEW 미국암연구협회 수석이사 팸볼링어(Pam Bollinger)

 

Ask a planner

내년에 미국암연구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그들의 연례회의를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펜실베이니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AACR은 또한 2019년, 2024년 행사를 위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볼링어는 최근 PCMA 뉴스에서 “매우, 매우 희망적이다. 필라델피아는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 그간의 불안정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들은 실제로 그간의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고, 나는 이것이 모두를 위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3.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 (Savannah International Trade & Conven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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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 2000년에 개관한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Savannah International Trade & Convention Center, SITCC)의 운영권이 민간기업인 SMG로부터 다른 도시의 컨벤션센터어쏘리티인 애틀랜타의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어쏘리티(Georgia World Congress Center Authority, GWCCA)로 인수되면서 새로운 유형의 변화를 만들어냈다.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조지아국제해양및무역센터어쏘리티(Georgia International Maritime and Trade Center Authority)의 회장 마크스미스(Mark. V. Smith)에 따르면,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는 조지아주의 필수적인 시설자원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조지아주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중요한 자원이다.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어쏘리티는 사바나와 애틀랜타 간에 시너지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높은 성과를 만들고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SMG의 식음서비스 업체인 세이버(Savor)가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의 케이터링 업체로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SMG 소속이었던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의 총지배인 로버트코페이(Robert Coffey)는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어소리티의 동등한 직위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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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SICC 총 지배인 로버트 코페이(Robert Coffey)

 

Why this position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어쏘리티가 고위 관리직을 유지하기 원했기 때문에, 나는 변화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단기간 동안 헌신했다. 이미 수행한 업무에 대한 존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나는 컨벤션센터의 운영진이 변화하는 전환기 동안에만 근무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변화는 매우 전문적으로 잘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The face of new management

첫 번째 질문은 존재와 관련된 것이다. ‘내가 계속 직업을 가질 것인가?’, ‘이 깊은 구멍의 다른 끝에서 나는 계속 존재할 것인가?’ 직원들은 파이프라인의 양 끝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얼마 후에 존재적인 것들을 사라지고 사람들은 업무규칙에 대해서 물어보고 있었다. ‘쓰지 못한 휴가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누가 나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가?’ 등의 질문 말이다.

 

Turnover

현실적으로 많은 것이 변하지는 않았다. 사바나의 전체 직원 29명인데, 나부터 시작하여 주차장 안내원까지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어쏘리티 조직으로 흡수되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모든 직원들이 서명을 하고, 정보를 받고, 길게는 1 7 , 8 년 이 라 는 오 랜 시간동안 S M G 의 직원으로써 자부심을 가져온 사람들이 이제부터는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어쏘리티의 직원으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똑같은 전문가 정신을 보았고, 똑같은 기대와 수요를 보았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변한 것은 없다. 급료에 다른 회사명이 기재되었다는 것은 한 달 동안의 호기심이었고 이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다.

 

Meeting the staff

SMG 소속의 직원 2명이 다른 회사로 이동하는 기회를 선택했지만, 이는 어차피 진행되고 있었던 사안이었다. 영업담당자 한 명이 그녀의 처음 직장이었던 비영리분야로 돌아가서 지금은 유나이티드웨이오브사바나(United Way of Savannah) 의 직원이 되었다. 그리고 행사코디네이터 한 명이 걸프스트림(Gulfstream)이라는 지역 독립업체로 이동하였다. 이 외에는 모두 똑같은 직원이다. 나는 조직 임무의 대부분이 여전히 같다고 말하겠다. 유일하게 바뀐 것은 수익창출과 원가절약, 두 가지 측면에서 발생한 몇몇의 기회들뿐이다.

 

Managing the transition

직원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이 자신의 업무에 계속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리고, 그들의 보스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과 모르는 것들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다. 직원들은 단지 (다른 조직적이거나 정치적인 이슈에 휘둘리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우리는 조직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더 큰 사안에 대해서는 굳이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그들의 자신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INTERVIEW 조지아물전문가협회(GAWP) 조엘피콕(Joel Peacock)

 

Ask a planner

조지아물전문가협회(Georgia Association of Water Professionals, GAWP)는 2014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정기 컨퍼런스 및 엑스포를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GAWP의 행사운영 담당자인 조엘피콕(Joel Peacock) 은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에서 경험한 것들을 요약해서 설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너무 좋은 점들이 많아서 길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바나국제무역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운영상의 변화에 대해 완전히 알고 있었는데, 직원과 운영진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매우 적다고 확신했다. 고객들에게 느껴지거나 보이는 것은 전혀 없었다. 올해의 컨퍼런스는 세 가지 단어로 묘사된다. ‘Smooth as silk(실크처럼 매끄러웠다).’ 센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훌륭했다. 나는 다른 센터들도 우리와 같은 행사기획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4.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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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 그룹은 이미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25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인 LA라이브(L.A. Live) 본사를 두고 있으며, 스테이플스센터, 노키아극장 LA라이브, 리츠칼튼, 로스앤젤레스, JW매리어트로스앤젤레스 LA LIVE를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이 LA시가 운영하고 있던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LACC)의 운영권을 AEG로 넘기는데 크게 작용하였다. AEG는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의 총지배인이자 수석부사장으로 샌디에이고컨벤션센터의 전 총지배인을 역임하였고, 현재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브래드 게스너(Brad Gessner)를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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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LACC 수석부사장 브래드게스너(Brad Gessner)

 

Why this job

AEG는 2012년부터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의 운영권 계약 체결을 가장 중요한 임무로 부여하고, 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컨벤션센터 사업부를 만들었는데, 그 즈음에 내가 채용되었다. 나를 LA로 끌어들인 매력은 AEG 그룹과 회사의 비전, 회사가 LA에 보유한 자원이었다.

 

The face of new management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는 42년 동안 시가 운영해왔기 때문에, 가장 큰 도전요소는 직원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었다. 당시에 200명의 정규직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91명이다. 이는 사기업이 경영할 때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시 의회 차원에서는 너무 많은 정규직과 노조, 노조대표, 단체교섭협약 등이 얽혀 있었고, 시에서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직원들의 경우 퇴직까지 20년이 남았기 때문에, 계속 시에 소속되어 다른 업무를 찾을 수 있도록했 다.

 

Turnover

AEG사가 센터를 인수할 때 약 200명이었던 전일제 직원이 110명으로 줄어들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시 소속 직원들은 시조직 내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 나는 그들이 시 안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문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이 AEG를 위해 일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장려하고 고마워한다는 마음을 전달했지만, 결국 115명 가운데 고용한 인원은 15명이었다.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새롭게 고용한 직원이다.

 

Meeting the staff

새로운 인력을 많이 채용해야 한다는 도전은 당신이 밖으로 나가서, 주요 직무를 수행하는데 적합한 자격을 갖췄고, 훈련받았으며, 경험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좋았던 점은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었 는데, 이는 내가 가장 좋았던 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나는 AEG 그룹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인사관리나 법률서비스, 위기관리, 안전 및 보안 등의 분야에서 우리는 길만 건너면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을 수 있는 부서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많은 자원을 요청하였고, 어떤 경우에는 새로 고용하기도 하였다. 결국, 이 덕분에 내가 원하는 ‘드림팀’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Managing the transition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고용해 달라고 로비를 한다. 로스앤젤레스가 미래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보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두 달에 한 번씩 우리는 전체 직원회의를 소집하여 최신의, 그리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나는 직원들에게 뉴스레터를 발송하여 직원 모두가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성취했는지,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 알게 하고, 직원들이 다른 신문이나 루머를 통해서 소식을 듣지 않도록 한다. 나는 분명히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다. 직원의
이름을 다 알고 있다. 멈춰서 그들과 이야기하고 그들에게 최신, 최고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멋있는 팀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

 

INTERVIEW 미국케이블통신협회 프로그램및행사 담당자 로렌드위어

 

Ask a planner

미국케이블통신협회(National Cable Telecommunications Association, NCTA)는 ‘더케이블쇼(The cable show) 2014′ 를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프로그램 및 행사담당자인 로렌드위어(Lauren Dwyer)는 “행사 담당자로서 몇몇 새로운 얼굴을 마주친 것 이외에 시설운영진의 전환은 매끄러웠고 투명했다. 이전에 맺었던 계약내용과 정책도 존증해줬다. 사실, 한 정책이 우리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회의기획자로서 경영진 변화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지는 않았지만, 직원들은 유능했고,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