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Special Interview-호주 최대 MICE 엑스포(AIME) 책임자 잭키 티민스

 

 

 

 

Jacqui Timmins
Director, Asia-Pacifi c Incenti ves & Meeti ngs Expo


리드트래블엑시비션스(Reed Travel Exhibitions 이하 RTE)는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사의 사업부서로 지난 21년간 AIME 운영을 담당해 왔으며, AIME 이외에도 전 세계 각국에서 12여개의 유사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잭키 티민스(Jacqui Timmins) 부장은 지난 2013년 5월, 전임자 샐리 드 스워트(Sally de Sawrt)의 뒤를 이어 AIME 담당자로 임명되었으며 AIME와 함께 CIBTM(China Incentive, Business Travel & Meetings Exhibition) 부장직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티민스 부장은 지난 25년간 여행업계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으로 트래블신아메리칸익스프레스(Travelscene American Express)에서 총괄관리자로 근무하였으며, 스텔라트래블서비스(Stella Travel Services)와 콴타스항공(Qantas Airways)에서 고위경영직을 역임했다.

티민스 부장은 트래블신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자체 컨퍼런스를 포함하여 콴타스플래티넘클럽(Qantas Platinum Club), 콴타스할러데이어취버스이벤트(Qantas Holidays Achievers events) 등 소속기관의 인하우스 행사를 다수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 호주여행에이전트연맹(Australia Federation of Travel Agents)과 트레블신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하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AIME(Asia-Pacific Meetings & Incentives Ex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MICE산업 전시박람회로 멜버른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 AIME는 그간 빅토리아주의 MICE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주 비즈니스이벤트위크(Business Events Week)의 주요 행사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IME는 멜버른과 빅토리아주의 공식홍보마케팅기관인 멜버른컨벤션뷰로가 소유하고 있으며, 전시회 운영은 세계적인 전시회사인 RTE가 담당하고 있다.

AIME는 이틀간 개최되는 네트워킹 이벤트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프리미어 MICE산업 전시회로 업계관계자들, 특히 협회회의 및 이벤트 기획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Q. 글로벌마이스인사이트(이하 GMI) : 티민스부장님, 저희 독자들에게 AIME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잭키 티민스(이하 티민스) : AIME는 MCEC에서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어 전시회이자 호주 최대 규모의 MICE산업 전문전시회입니다. 본 전시회는 멜버른컨벤션뷰로가 소유하고 있으며, 운영은 RTE가 맡아 RTE 미팅, 이벤트, 비즈니스트래블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AIME는 그간 빅토리아주와 호주 MICE산업 전반에 창출한 경제효과를 인정받아 호주 비즈니스이벤트위크의 메인 이벤트로 선정되어 특히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AIME의 궁극적인 목표는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는 동시에 업계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본 행사기간 동안 RTE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기회와 신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쇼케이스를 제공하는 한편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의 성과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척도로 전시주최자의 바이어 유치역량을 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측면에서 AIME는 지난 21년간 지속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려왔습니다.

RTE는 매년 양질의 바이어를 유치하고 있으며 바이어 유치 역량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3년 2월 개최된제21회 AIME에는 총 747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하였고, 참관객 3,244명 가운데 15%(489명)가 초청바이어로 구성되었습니다. 2012년과 비교하면, 아시아 지역에서 유치된 초청바이어 규모가 가파르게(약 20%) 증가하였는데, 2013년 행사에 참가한 전체 초청바이어 가운데 중국 바이어가 14%, 싱가포르 바이어가 57% 증가하였습니다. 저희 AIME팀은 매년 양질의 바이어와 참가업체, 참관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3 AIME는 참가자들의 전시회 참가성과 제고 및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두 배로 확대하여 제공하였으며, 다양한 쇼케이스를 설치하여 업계 최신 상품 및 서비스, 테크놀로지를 선보였습니다. 저희 AIME팀은 AIME가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어 MICE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Q. GMI : 말씀하셨듯이 AIME는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MICE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올 해로 21주년을 맞았는데요, 본 전시회의 장수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티민스 : AIME는 MICE부문 특화 전시회 가운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처럼 오랜 기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전시회의 담당자로 부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AIME가 그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데에는 크게 5가지 요인이 작용하였다고 판단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참가자 피드백을 능동적으로 반영한 전시회 운영전략 : AIME는 매년 참가업체, 바이어, 참가자 대상 피드백을 수집하고 워크숍과정을 통해 이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 것을 토대로 전시회 운영전략을 수립합니다.

■ 연중 운영되는 마케팅,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 AIME팀은 전 세계의 목표시장 집단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AIME를 각인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채로운 참가업체 및 바이어 구성 : AIME팀은 매년 업계 주요 협회기관 및 다양한 이해기관 관계자들을 참가업체로 유치하여 풍성한 업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양질의 바이어를 유치하여 참가자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 전시회 참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 AIME팀은 전시회 참가자들의 참가성과를 극대화하고 전시회 참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풍부한 소셜 & 네트워킹 이벤트 : AIME에서는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독려하기 위해 환영리셉션을 포함하여 다양한 소셜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GMI : 2013 AIME의 메인테마는 혁신(innovation), 네트워킹(interaction), 부가가치창출(added value) 이었다고 판단되는데요, 상기 테마들을 주요 콘셉트로 설정하신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티민스 : 기본적으로 매년 AIME의 개최 콘셉트와 운영전략은 “참가자들의 전시회 참가를 통한 ROI를 극대화하자”는 전시회 개최목표에 상응하여 설정됩니다. 참가자들의 전시회 참가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참가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전시회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이 때문에 AIME팀에서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신규 콘텐츠를 창출하고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피드백 내용을 취합해보면 매년 공통적으로 도출되는 것이 네트워킹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인데요. 이 때문에 AIME팀에서는 효율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테크놀로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여 2013 AIME에서는 신규 테크놀로지 쇼케이스인 ‘Future Events Experience’를 새롭게 소개하였습니다.

Q. GMI : 2013 AIME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소개되었는데요. 주요 프로그램 수립 전략 및 프로그램별 세부내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티민스 : 2013년 전시회에서는 과거 어느 해 보다도 전시회 프로그램 콘텐츠가 풍부하였습니다. 인터뷰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AIME팀은 참가업체, 바이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여 전시회 프로그램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별 참가자들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실질적인 참가성과를 얻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저희 팀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는데요. 올 해 행사의 경우 신규 테크놀로지와 혁신적인 기술의 시연장인 ‘Future Events Experience’가 쇼케이스 형태로 제공되어 업계에 도입된 신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값진 기회였습니다.

아울러 A List Guide와 함께 A List Open House를 구성하여 소규모의 틈새시장 공급업체들을 소개하는 특별 섹션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AIME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 사전예약(Pre-scheduled Appointment) 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과거 초청바이어들만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본 서비스를 AIME 모바일 앱을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하고 이 밖에 전시장 네비게이션, 프로그램 상세정보, 참가업체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아울러 참가자가 언제 어디서든 문자메시지로 질의응답을 요청할 수 있는 모바일 컨시어지(Mobile Concierge)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회 참가자가 실질적으로 신규 테크놀로지를 활용하고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Q. GMI : AIME의 미래계획이 궁금합니다. 향후 10년 뒤 AIME는 어떤 모습일는지요?


A. 티민스 : 아시아태평양지역의 MICE산업 성장세에 발맞추어 AIME도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MICE업계, 그 중에서도 인도,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여세를 몰아 AIME 역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MICE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전시회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첨단기술의 발달로 MICE산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저희 RTE에서는 첨단기술 발전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행사를 기획하고 다양한 운영전략 방안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스카이프(Skype) 및 기타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도입하여 하이브리드 행사를 개최하고 물리적으로 행사에 참가할 수 없는 해외소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등 전시회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비단 전시회 참가대상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전시회 제공 콘텐츠를 풍성하게 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