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 Economy

국내/해외 전시산업 분석비교 ①

제목 없음전시산업은 경제성장과 소득 고용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수출 진흥에 높은 효과를 지니며, 관광, 숙박 등 관련산업에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업이다. 이와 같은 중요성을 토대로 우리나라는 2008년 「전시산업발전법」 발효(9.22)하였으며, 이는 국내 전시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통계의 역할도 함께 커지고 있다. 통계자료는 산업의 발전 뿐 아니라 국가의 각종 정책이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수립 및 집행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국내에서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에서 매년 ‘국내전시산업통계’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통계에서는 기존 통계 조사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보다 신뢰성·타당성·시의성 있는 통계로 개선하고자 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2014년 국내전시산업통계 결과와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PartⅠ. 2014 국내 전시산업 주요 통계 분석결과

1. 국내 전시산업 통계조사 개요

조사 배경 및 목적
그간 국내 전시산업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국민경제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2008년 전시산업발전법이 발효되면서 국내 전시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산업의 발전 뿐 아니라 국가의 각종 정책이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수립 및 집행되기 위해 통계의 역할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에서는 2006년에 ‘국내전시산업통계’조사·연구를 최초로 실시하였으며, 이후 1년 주기로 통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통계에서는 국내 전시산업의 전체 규모(전시회 총 개최면적, 총 참가업체수, 총 참관객 수 등)를 추정하지 못했던 기존통계 조사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국내 전시산업의 기초통계 관련 전체적인 규모를 추정하고, 보다 신뢰성·타당성·시의성 있는 통계로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국내 전시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트렌드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전시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과 정책적 과제 도출을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조사 범위 및 대상
2014년 국내전시산업 통계조사의 목표 모집단은 2014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모든 국내·국제 전시회와 전시산업을 영위하는 전국의 사업체이다. 조사 기간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로, 2014년 개최된 전시회(주최자) 및 전시사업자(시설, 주최, 장치, 용역)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편의에 따라 이메일조사, 전화조사, 직접방문조사를 병행함으로써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응답자 회신률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전시회 개최현황에 대한 통계결과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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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내 전시산업 통계조사 기본 방향

앞서 언급한 전시산업 통계에 대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루어진 조사에서는 표집 대상과 연구 방법의 한계로 인해, 동 산업의 ‘가치’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신뢰성 있는 통계 데이터를 산출하지 못했고, 국내 전시산업의 규모와 현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2014년 통계조사에서는 기존 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크게 2가지 부문에 중점을 두고 방향에서 고자 하였으며, 국내전시산업 통계의 조사방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국내 전시산업의 모집단에 대한 산업규모 추정 및 분석
기존 통계는 전시회 개최건수 외에 전시회의 총 개최면적 및 총 순전시면적, 총 참가업체수(국내/해외), 총 참관객수(국내/해외) 등 국내 전시산업의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모집단에 대한 추정 및 분석 없이 평균값 산출 결과만 제시하고 있어, 전체적인 산업규모 파악이 불가하다는 한계점을 지닌다. 이에 따라 2014년 통계에서는 국내 전시산업의 주요 지표별 전체 모집단에 대한 추정 및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로서 해마다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적변동을 최소화하고, 보다 산업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전년대비 증감률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표준산업분류체계를 토대로 산업을 재분류 및 산업별 전시회 통계 분석
또한 산업별 전시회 분류기준을 국내 표준산업분류체계를 토대로 세계전시산업협회(UFI), 미국(CEIR)의 산업별 분류기준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산업별 전시회 분류기준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전시회 통계를 산출하여, 산업별 전시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사 과정 및 방법
우선, 2014년 전시회별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모집단 확보하였으며, 시계열 자료 분석을 위해 2010~2013년도의 수집된 DB를 통하여 전반적 모집단을 추가 확보하였다. 이후 기존 데이터 추출 및 선정표본에 대한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성이 낮은 항목이나 무응답 항목에 대해 데이터 처리 과정(단위무응답 대체법, 항목무응답 대체법, 항목 간 논리 연관성 점검, 극단값 처리)을 거쳤다. 그 후 기존 유효응답 데이터를 기준으로 항목별 추정과정을 거쳤으며 기존 유효응답 및 추정값 모두를 합산하여 통계치를산 출하였다.

2. 국내 전시회 기초통계 분석결과

전시회 개최건수 총 570건, 전시회 개최면적 497만㎡, 전시회당 평균 개최면적 8,266㎡

2014년 국내에서 개최된 전시회 건수는 총 570건으로 집계되었고, 전시회의 총 개최면적은 약 497만㎡, 전시회 1건당 평균 개최면적은 8,26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 순전시면적은 1,843,500㎥로 조사되어, 전시회 총 개최면적의 37%로 나타났는데, 이는 참가업체가 부스를 설치하는 면적이 평균적으로 전시회 개최면적의 37%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가업체 총 82,252개사, 해외 비중 11.6% / 참관객 587만 명, 해외 비중 3.0% 불과

2014년 국내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참가한 총 참가업체 수는 82,252개사였는데, 국내업체는 72,736개사(88.4%), 해외업체는 9,516개사(11.6%)로 해외 업체 비중은 11.6%였다. 2014년 국내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참가한 총 참관객 수는 587만 명이었는데, 국내 참관객은 약 570만 명(97.0%), 해외 참관객은 17만 명(3.0%)으로 해외 참관객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참가업체 비중보다 해외 참관객 비중이 훨씬 낮았는데, 국내 전시회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해외 참관객 비중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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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시회 유형별 주요통계 분석결과

무역전시회 개최비중 20.9%, 개최규모(개최면적, 참가업체)와 해외업체 비중은 가장 높아,
일반전시회 개최비중 48.6%, 개최규모(개최면적, 참가업체)와 해외업체 비중은 가장 낮아,
혼합전시회 개최비중 30.5%, 전시회 참관객 수는 가장 많아

2014년 국내에서 개최된 570건의 전시회 중 B2B 전시회인 무역전시회는 119건(20.9%)으로 개최건수가 가장 적었지만, 평균 개최면적은 12,239㎡로 규모가 가장 컸다. B2C 전시회인 일반전시회(소비자전시회)는 277건이 개최되어 가장 개최건수가 많았지만, 평균 개최면적은 6,332㎡로 규모가 가장 작았다. 혼합전시회(B2B+B2C)는 174건이 개최되어 30.5%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전시회 유형별 평균 참가업체 수 역시 개최규모가 가장 컸던 무역전시회가 206개로 가장 많았고, 해외 업체 비중 역시 16.5%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일반전시회의 평균 참가업체 수는 106개로 가장 적었고, 해외 업체 비중 역시 7.5%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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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유형별 평균 참관객 수는 혼합전시회가 15,90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 참관객 비중은 3.9%로 무역전시회의 해외참관객 비중 3.7%와 거의 비슷하였다. 반면, 일반전시회의 해외참관객 비중은 0.8%로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일반전시회가 주로 국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참관객 중 바이어의 비중은 전시회의 특성상 무역전시회가 평균 74.6%로 가장 높았고, 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시회의 경우에도 바이어의 비중이 12.%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전시회에도 바이어가 평균 10% 이상 참가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일반인과 바이어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혼합전시회의 일반인 비중은 74.9%, 바이어 비중은 25.1%로 나타나 일반인 비중이 훨씬 높았다.

 

 

4. 지역별, 시설별 전시회 주요통계 분석결과

수도권 지역 전시회 개최건수 비중 55.1%, 개최면적 비중은 64.6%로 압도적
개최건수는 코엑스가 가장 많고, 개최면적과 규모는 킨텍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전시회 개최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3개 전시장에서 208건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가장 높은 비중(36.5%)을 차지하였다.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된 전시회는 314건으로 개최비중이 55.1%에 달했다. 시설별로는 코엑스가 127건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가장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다음으로 킨텍스(99건), 벡스코(80건) 순이었다. 지역별 전시회 개최면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의 전시장을 보유한 서울의 개최면적 비중이 33.7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전시회 개최면적 비중은 64.6%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별로는 킨텍스의 30.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코엑스(25.8%), 벡스코(13.3%) 순이었다. 시설별 전시회 평균 개최규모는 킨텍스가 15,074㎡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코엑스(10,103㎡), 벡스코(8,276㎡), 엑스코(7,567㎡)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지역은 전시회 총 개최건수, 총 개최면적, 평균 전시회 개최규모 등 모든 지표에서 지방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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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업별 전시회 주요통계 분석결과

개최면적은 운송장비, 금속/기계/장비, 레저/관광/스포츠, 전기/전자/정보통신/방송 순
개최건수는 임신/출산/육아, 농수축산/식음료, 레저/관광/스포츠, 전기/전자/정보통신/방송 순

2014년 통계 조사에서는 국내 표준산업 분류체계와 세계전시산업협회(UFI)와 미국(CEIR)의 전시회 분류체계를 반영하고, 국내 전시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전시회를 17개 산업분야로 분류하였다.
조사결과, 전시회 개최건수는 임신/출산/육아 부문이 66건(11.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농수축산/식음료(54건, 9.5%), 레저/관광/스포츠(51건, 8.9%), 전기/전자/정보통신/방송(50건, 8.8%) 순이었다. 전시회 개최규모가 가장 큰 산업은 운송장비/서비스 부문으로 전시회 평균 개최면적이 15,870㎡였으며, 다음으로 금속/기계/장비(14,380㎡), 레저/관광/스포츠(12,898㎡), 전기/전자/정보통신/방송(10,067㎡) 순으로 나타났다. 웨딩 부문 전시회의 평균 개최면적은 3,631㎡로 규모가 가장 작았고, 다음으로 섬유/의류/쥬얼리(5,346㎡), 금융/보험/전문서비스(6,561㎡), 임신/출산/육아(6,66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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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중복전시회 개최건수 많은 웨딩 분야 전시회 개최규모 가장 작고,
임신/출산/육아도 유사 전시회 많아 현행 추세라면 개최규모 축소 불가피, 질적 성장 장애요소

임신/출산/육아 부문은 개최건수가 가장 많았던 반면, 평균 개최규모는 가장 작은 그룹에 속했는데, 이는 지역별 유사 전시회 개최증가로 개최건수는 증가한 반면, 개최규모는 작다는 것을 시사한다. 과거 유사 전시회 개최빈도가 많았던 웨딩 분야는 전시회는 46건을 개최하여 여전히 많은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나, 전시회 개최규모는 3,631㎡에 불과해 타 분야 전시회와 거의 2배 이상 작았다. 이는 무분별한 유사 전시회 개최가 개별 전시회의 성장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향후 임신/출산/육아 분야전시회 역시 전시회별 차별화 없이 현재와 같이 유사전시회 증가로 이어진다면, 웨딩 분야 전시회와 같은 처지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속/기계/장비 분야, 전시회당 평균 참가업체 수, 총 해외 참가업체 수 가장 많아
전시회 총 참가업체 수는 레저/관광/스포츠 분야가 가장 많아

전시회당 평균 참가업체 수가 가장 많은 산업은 금속/기계/장비 부문(257개사)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가정용품/선물용품(215개사), 문화/예술(171개사) 순이었다. 가정용품/선물용품 및 문화/예술 부문의 평균 참가업체 수가 많았던 것은 상대적으로 작은 부스 규모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업체가 많아 전시회 개최규모에 비해 참가업체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201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한 산업은 레저/관광/스포츠 부문으로 총 8,494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농수축산/식음료(8,167개사), 금속/기계/장비(7,959개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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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증전시회 주요통계 및 개최동향 분석결과

우리나라는 국내전시회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2005년부터 전시회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 인증은 국고지원 전시회 평가 시 실적 평가에 대한 공정성 확보가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로 전시산업 육성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증된 전시회들의 데이터를 통해 추세를 살펴보는 것은 전체 전시산업의 동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를 간략히 살펴보았다.

인증전시회, 국내 전시회 평균보다 2배 이상 개최규모 크고, 국제화 수준도 훨씬 높아

2014년 인증 전시회 102건을 국내 전체 전시회(570건)와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인증을 받은 전시회의 개최규모(전시회 개최면적, 참가업체 및 참관객 수 등)가 국내 전시회 평균 보다 약 2배 가량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 평균 개최면적은 인증전시회가 전체 전시회의 약 2.3배, 평균 순전시면적은 약 2.0배 크고, 평균 참가업체 수는 1.8배, 평균 참관객 수는 2.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시회 당 평균 해외 참가업체 수와 평균 해외 참관객 수는 각각 3.41배, 4.0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인증 전시회가 전시회 개최규모는 물론 전시회의 국제화 측면에서도 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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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전시회 개최건수는 증가한 반면, 평균 개최면적이 2012년 이후 지속적 감소 추세

매년 인증을 받는 전시회 건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인증전시회의 개최면적, 순전시면적, 참관객 수 등에서는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 개최면적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5.1% 증가했으나, 2014년은 2013년보다 인증전시회는 1건 증가한 반면, 총 개최면적은 오히려 2.5% 감소했다. 이는 인증전시회의 평균 개최면적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2012년 이후 인증전시회의 평균 개최면적은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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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업체 수는 큰 변동 없지만, 순 전시면적은 크게 줄어
참가업체들 부스규모 줄여 예산 절감, 특히 해외업체의 참가규모 감소 폭 월등히 커

인증전시회의 총 순전시면적과 평균 순전시면적 또한 전년 대비 각각 4.8%, 5.8% 감소하였는데, 특히 해외 참가업체의 순전시면적이 12.1%나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2014년 인증전시회에 참가한 총 참가업체 수는 26,164개사로 전년 대비0.39% 증가하였고, 전시회당 평균 참가업체 수는 257개로 전년 대비 0.6% 감소하는 등 대체로 전년과 큰 차이는 없었다. 반면, 인증전시회의 평균 해외 참가업체 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하여 하락폭이 다소 컸다.
전시회 참가업체 수는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순전시면적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참가업체들이 전시회 참가규모 즉, 부스규모를 전년보다 축소하여 참가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시회는 계속 참가하긴 했으나, 참가규모를 줄여 전시회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업체보다 해외업체의 순 전시면적 감소폭이 큰 것은 해외 기업들이 국내 전시회 참가규모를 크게 줄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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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내 전시산업 주요 통계/경제효과 분석결과 및 해외 비교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