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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무역전시회, 9월부터 재개

 

▶ AUMA 대표 외른 홀트마이어(Jörn Holtmeier)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거의 6개월 동안 폐쇄되었던 독일의 주요 무역전시회들이 9월부터 복귀를 알리고 있다. 독일무역전시산업협회(Association of the German tradefair industry, 이하 AUMA)는 남은 2020년 동안 84건의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전시는 기존 방식에서 변형되거나 디지털 형식으로 보완될 것이다.

 

AUMA 대표 외른 홀트마이어(Jörn Holtmeier)는 “많은 전시업체와 참관객들은 무역전시가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혁신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기술과 개인 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요가 자극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카라반 살롱 2020, 그 시작을 알리다

AUMA는 9월에 독일에서만 12개의 전시회가 계획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9월 4일부터 13일에 걸쳐 열린 뒤셀도르프의 카라반 살롱 2020(Caravan Salon 2020)은 9월에 개최된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다. 참관객 수는 하루에 20,00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티켓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전시규모와 참가업체 수는 감소했으나 수많은 딜러, 관계자들이 상담과 계약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이외에도 9월에서 12월 사이에 84개의 전시회가 계획되어 있는데, 그 중 47개는 국제 전시이며 37개는 지역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전시 일정은 AUMA 웹페이지(https://www.auma.de/Exhibition-Da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카라반 살롱 2020 현장

 

메쎄뒤셀도르프(Messe Dusseldorf)의 CEO인 볼프람 디너(Wolfram N. Diener)는 “독일에서 무역 전시회가 재개되기를 기대해왔으며 코로나 시대에도 무역전시회가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마이어는 무역전시회 주최측에서는 전시업체와 참관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 하에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UMA의 최고 총괄자는 “대부분의 독일 전시장은 그 규모와 시설 우수성의 관점에서 위생과 거리 규정을 시행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AUMA는 독일 내 모든 전시장에 대한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과 무역전시회 개최를 위한 보호 조치 사항, 각 지역 전시장별 코비드 19 대응 가이드라인 등의 정보를 관련 웹페이지 (https://www.auma.de/en/exhibit/legal-matters/hygiene-and-distance-concepts-at-trade-fairs-in-Germany)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