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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비앤비 회의기획자용 서비스툴 개발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ribnb)가 “에어비앤비 이벤트(Airbnb for Events)”를 런칭했다. 회의 및 행사 참가자들이 행사 개최시설 인근의 숙박시설 리 스트를 에어비앤비의 “반응형 지도(interactive map)“를 통해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시 차원에서 개최하는 대형 행사가 있을 경우, 행사 참가 목적의 방문객이나 그 외 목적으로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몰리면 특정기간 동안에 호텔 객실 수요가 급증하여 숙박시설을 찾기 어렵거나 숙박료가 갑자기 오를 수 있다. 이럴 때 회의 기획자는 에어비앤비 이벤트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대안 숙박시설을 검색해보게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 이벤트를 이용하려면, 먼저 회의기획자가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서 회 원가입을 하고 행사에 관한 정보를 입력해야한다. 그리고 나서 행사 개최시설 인근 의 가용 숙박시설을 토대로 반응형 지도를 생성한다. 기획자가 입력한 행사정보에 따라 맞춤화된 반응형 지도가 만들어지면 해당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는 URL도 자동으로 생성된다. 기존에 에어비앤비 이벤트를 행사용 숙박시설 옵션으로 활용 한 경험이 있는 기획자들은, 이 서비스가 호텔 객실을 구하기 어려울 때 참가자들 에게 제공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라고 평가한다.

이 맞춤형 페이지를 이용하게 되면 행사 개최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참가자들이 숙박공유서비스를 이용했는 지에 관해 확실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분석·활용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 측에서는 “행사기획자가 생성한 툴 을통해수집한데이터를행사기획자가이용할수있 게 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사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또한, 데이터 공유 프로그램이 정말 탄탄하고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 는지에 관해서는 침묵을 지키면서, 현재로서는 사용자 의 편의를 최대화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반응형 지도 상에 다른 서비스공급자 즉, 행사 등록 및 티켓팅, 행사 관리, 여 행기획 및 도시투어가이드 등의 사업자들이 참여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에어비앤비는 “내 집처럼 여행할 수 있 는” 숙박시설 공유 서비스기업으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191개국에 485만개 이상의 참여 숙박시설 리스 트를 토대로 공유경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난 2월에 는 참여할 수 있는 숙박시설의 범위를 개인 자택뿐만 아니라 부티크 호텔, 게스트하우스까지 확장하였다.

▲ 킨텍스를 근처로 정해진 날짜에 숙소를 검색했을 때 30여개의 에어비앤비숙소를 확인할 수 있음